“LP가스 가격인상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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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 가격인상 자제해야”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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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가 택시연료인 LP가스 가격 안정을 유류업계에 호소하고 나섰다.
법인·개인택시연합회는 지난 7일 LP가스 판매업체인 LG칼텍스와 SK가스에 양 연합회 공동명의 공문을 통해 LP가스 가격의 연속적인 인상을 지양해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는 건의서에서 “현재 택시업계는 정부의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유류세율 대폭 인상으로 올 한해 개인택시 895억원, 법인택시 1천45억원을 추가부담하고 이후에도 기하급수적인 사업손실이 예상돼 이를 감내하기 어렵기 때문에 LP가스 유류세율 인하를 위한 건의활동을 관계 요로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는 “올 2월에 적용하는 국제 LPG가격이 부탄이 t당 5달러가 인상됐으나 이는 낮은 인상률로, 환율도 점차 안정되고 있으므로 LP가스업계가 연속적인 가격 인상을 지양, 부탄의 주소비자인 택시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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