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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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최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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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물류 관련 국제전시회인 ‘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오는 6월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벡스코 전문전시장 1·2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15개국 151개사가 502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바이어 1000여명을 포함해 관람객이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33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만남 공존 그리고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철도관(철도차량, 신호·통신, 전철·전력, 역무자동화설비 등) ▲물류관(물류자동화, 물류장비 및 운송기기 등) ▲ITS관(교통정보, BIS, 주차장 무인자동화시스템) 등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동북아 통합 교통물류망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해운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에 대한 세미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한·영 철도기술 세미나’ 등이 개최되고, KOTRA 주관 수출·투자상담회도 갖는다.
또 세계 메이저급 철도 제작사인 프랑스의 알스톰사 및 유명 부품업체인 오스트리아 SKF, 일본의 히다치 등이 참가하고 독일과 러시아가 국가관을 운영하며, 세계에서 3번째로 국내에서 개발된 자기부상열차 2량과 2007년 3월부터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할 최첨단 전동차 1량이 테마관에 전시된다.
특히 아시아 횡단철도(TAR)와 아시아 간선도로망(AH)사업을 주도하는 UN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 ‘동북아 통합 교통물류망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가 이번 행사와 연계 개최됨으로써 UNESCAP 추진사업에 부산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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