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 울산지부, 교통사고 예방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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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울산지부, 교통사고 예방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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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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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가 지속적인 화물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사고예방활동 강화로 공제조합 경영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 안정된 공제조합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울산지부는 공제운영의 내실화와 사고예방활동 주력 등에 따른 흑자 우량지부로의 탄탄한 기반조성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울산지부 설립 8년여동안 안정된 기조를 조성함으로써 업계의 당면과제인 불황 극복과 물류비 절감 및 물류활성화를 위한 공용화물터미널 조기건립 등의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지부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정기사고 예방활동를 전개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올 10월8일까지 100일 무사고 운동과 야간사고 활동 캠페인을 병행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지부는 지난달 27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휴게소에서 고태인 울산화물협회(공제 운영위원장) 이사장을 비롯, 임용택 지부장, 이경태 협회 전무 등 공제조합 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울산지부는 휴게소내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과적·과속·과로 3과 방지와 적재물 배상책임공제 제도 안내 및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캠페인 전단 배포, 화물자동차 운전자 건의·애로사항 청취, 사고 사례 및 보상 상담업무 등을 펼쳤다.
또한 울산지부는 휴게소에 정차한 화물차에 미리 준비한 안전홍보물과 졸음방지를 위한 노래테이프, 목캔디, 사고예방 안전삼각대 등을 전달했다.
특히 캠페인 참석자들은 휴게소를 순회하면서 훼손되거나 미부착한 화물차 후부반사지를 교체 또는 새로 부착해 주고, 더러워진 후부반사지를 공제직원들이 일일이 걸레와 청소솔로 깨끗하게 청소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울산지부의 이같은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공제조합 임직원과 협회 직원이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화물터미널은 물론 교통사고 취약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될 계획이다.
고태인 이사장은 "안정된 협회 운영과 함께 공제조합 역시 현재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제분담금 인하 등을 통해 협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협회·공제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부는 그동안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후부반사지 350개, 안전삼각대 60개, 졸음방지 목캔디 300개, 홍보전단 약 600매, 운전가족 노래자랑 테이프 100개 등을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울산지부의 이같은 사고예방활동 등에 힘입어 올들어 5월 말 현재까지 대인·대물사고가 현전히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영기자 jycho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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