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내 최고의 항만산업현장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광양항홍보관'의 방문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 15일 홍보관 입구에서 20만번째 방문기념 행사를 갖고, 20만번째로 방문한 광양시 골약초등학교 6학년 유태성군에게 축하세레모니와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 2001년 3월 개관한 이래 해마다 5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광양항홍보관은 학생 및 일반시민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항만 견학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에는 광양시에서 운영하는 광양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돼 부두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홍보관 내부는 전시관·체험관 및 60석의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패널과 개발계획 모형도, 매직비전, 미래비전 및 컨테이너 하역 시뮬레이션 등이 구비돼 있다.
한편 한국컨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광양항홍보관을 항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홍보 매개체의 역할뿐 아니라 세미나와 항만시민교실 등의 친수문화공간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