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개발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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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개발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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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가 도와 시·군 관광개발 담당공무원의 눈높이를 제고하고, 상호협력 및 관광자원의 원활한 추진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관광개발 담당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곡성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관광지 개발에 있어 시·군간 유사테마 관광개발과 방만한 민자유치계획으로 미진한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명순 문화관광부 관광자원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참여정부의 관광자원개발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군 과장은 물론, 담당자들의 정부의 관광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유효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 김종배 한국관광공사 호남협력단장이 ‘선진관광개발사례’를 주제로 관광선진국과 국내 관광개발 현실을 비교하는 등 비전제시와 함께 관광공사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남도는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섬과 해안선·갯벌 등 섬 자원화 개발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개발해 동북아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알기 쉽게 수록한 '관광개발과 투자유치 알고합시다'란 책자를 발간, 이번 행사에 교재로 활용했다.
이 밖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광패턴이 보는 관광에서 참여와 체험관광으로 변하고 있어 관광객의 입장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으로 유명한 곡성 기차마을에서의 기차체험과 섬진강을 따라 래프팅 체험도 함께 진행돼 체험관광개발에 따른 아이템 구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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