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입후보 마감 결과 박종수 서울, 라병년 경기, 추교환 대구협회 이사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서상호 현 회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를 업계 대표자 경선에 나서게 됐다.
박종수 후보(58)는 서울업계 대표라는 강점이 있으나 초선에 연합회 참여 경력이 불과 한 달여라는 점이 약점으로, 라병년 후보(51)는 젊고 논리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나 리더십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각각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추교환 후보(57)는 다선에 온화한 인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지방이사장으로써 중앙무대에서의 활동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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