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육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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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육 정착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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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난해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정기 또는 신규채용자교육을 받은 운수종사자는 전년도보다 소폭 늘어났고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은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체험장으로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은 2005년 한해동안 연수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운수종사자는 정기교육 126회 5만4431명, 신규교육 32회 2466명 등 총 158회 5만6897명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4년도보다 정기교육은 320명, 신규교육은 36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이들 운수종사자 교육으로 인한 교육수입은 정기교육 3억9370만8000원, 신규교육 6165만원 등 총 4억553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수료 인원은 정기교육의 경우 업종별로 격차를 보였는데 개인택시·일반화물·전세버스·마을버스 종사자는 증가한 반면 회사택시·용달화물·개별화물은 감소했다.
특히 교육에 대한 반응은 교육수료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 정도가 교육이 유익했다고 답할 정도로 교통문화연수원의 운수종사자 교육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화물업계의 특성을 고려, 처음으로 도입한 오후 교육과 교통사고 및 판례분석, 보험, 운수종사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 및 일반질병 예방과 치료에 관한 통증의학 강의에 관심도가 높았다.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체험장으로 지난해 5월27일 개장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인 ‘꿈나무 교통나라’는 어린이집 등 단체관람 1만8359명, 개인 또는 가족단위 관람 1만3953명 등 총 3만2312명이 관람, 방학기간 일부와 장마·혹한기 등을 제외하고는 연중 빈 날이 없을 정도로 각 교육단체와 개인들로부터 인기를 누렸다.
이같이 ‘꿈나무 교통나라’가 인기를 누린 것은 최신의 실내 및 실외 각종 교육설비에다 현장감있는 체험교육이 가능하고 각종 언론매체와 교육장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시,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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