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테러·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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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테러·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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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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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예상되는 테러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일 고속철도 광명역사에서 '대 테러 및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철도청과 행정자치부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운행중인 고속열차 내에서 승객인질 및 차량점거·생화학 테러·차량폭파 및 화재발생 등의 사고를 가정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긴급구조 활동을 펼쳤다.
정부는 이번 모의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이달 말까지 전국 지하철역과 인천국제공항·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시설 및 교통수단에 대한 모의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동석 건교부장관이 직접 참관했으며, 철도청·중앙119구조대·경기소방재난본부·경찰특공대·군부대 등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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