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주시에 설치된 유개승강장은 모두 829개소(동구 67, 서구 163, 남구 119, 북구 247, 광산구 233)로, 대부분 시내 도심은 도시형(유리)으로 설치돼 있으며, 이에 따른 보수 및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업무는 각 자치구별로 맡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 정비기간(5.10∼6.9)동안 시·자치구·관리업체 등 유개승강장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랑이 곧 광주사랑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시민적 운동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적인 편익시설인 유개승강장 환경정비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를 실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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