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양고속철도차량정비창은 경정비 업무 중 일부를 KTX 차량의 제작검정 경험을 가진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과 계약을 맺고, 지난 15일부터 용역업무에 착수했다.
또 부산고속철도차량정비창은 KTX 차량의 제작사인 로템과 계약을 체결하고 3주간의 교육을 거쳐 정비업무에 착수하였다.
철도청 고속철도본부 관계자는 "KTX 차량정비업무를 일부 외주용역함으로써 계약업체의 풍부한 제작 및 검정 경험을 토대로 차량을 효율적으로 정비, 열차안전운행확보는 물론, KTX 차량의 정비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고속철도 개통이후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차량 정비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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