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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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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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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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경비과장 및 각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 교통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장마철 태풍·폭우 등으로 인한 각종 재난과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우려와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 79명, 교통사고 5287건이 발생해 전년보다 사망 27명(25.5%), 교통사고 406건(7.1%)의 감소실적을 거둬 전국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의 실적을 달성했으나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으로 교통(사망)사고를 대폭 줄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상반기 보행자사망이 35명,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16명으로 전체사고의 64.5%에 달하고 있는 분석됨에 따라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중앙분리대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회·노인정·유흥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홍보로 무단횡단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중국집·피자집 등 오토바이 이용 배달업소에 대한 홍보 및 안전장구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지도 단속으로 사고를 대폭 줄여나가기로 했다.
그 외 경미한 위반은 질서협조장을 발주해 계도하고, 주요사고 요인행위는 강력한 단속으로 운전자들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해 사고를 예방키로 하는 한편 장마철 강우·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교통두절과 피서철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음주·무면허·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 도로침수·붕괴·낙석 등 위험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빗길 안전운행 방법 등을 홍보하고, 음주운전 등 대형사고와 연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 강화로 장마·휴가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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