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부산 바다 축제’ 8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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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 바다 축제’ 8월1일 개막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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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올 여름은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의 관광도시 부산으로 오세요."
오는 8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 도시’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에서 ‘제11회 부산바다축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 주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부산바다축제’는 매년 8월1일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공연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휴양지로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이미지에 맞는 부산바다축제 위상 정립 ▲대중문화 프로그램 개발로 해외 관광객 유치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별 핵심 프로그램 배치 및 육성 ▲해양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부산바다축제의 특성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각 해수욕장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은 해운대해수욕장의 개막행사를 비롯 광안리 e-스포츠대회, 다대포 부산국제락페스티벌, 송도 현인가요제 등이 펼져지고며, 특히 SKY 프로리그 게임대회와 부산비치게임 페스티벌의 2년 연속 개최로 광안리해수욕장이 e-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창작곡 중심으로 개최되는 현인가요제와 사전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프리 이벤트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부산바다축제’와 연계된 각종 지역행사로는 기장갯마을마당극축제(7.28∼31 일광), 청소년바다축제(7.30∼31 다대포), 노을속의 문화축제(7.30∼31 다대포), 송도바다축제(8.2∼4 송도), 송정해변축제(8.3∼4 송정) 등이 개최돼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흥겨운 축제의 바다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최근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이권상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본청 관련 과장, 축제조직위원회, 구(군) 총무국장,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부산바다축제’ 및 ‘200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바다축제 개막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 등 주요행사장 주변의 교통대책, 질서유지 및 안전대책, 청소 및 관광객 안내대책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내 주요지점에 육교현판·배너·아치·현수막·홍보탑 등 홍보물 설치를 위해 해당 자치 구·군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청결대책 추진과 행사포스터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로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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