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비조합, 영상촬영장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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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비조합, 영상촬영장치 설명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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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검사정비조합(이사장 문수일)이 지난달 31일 광주시 북구 용봉동 소재 모 뷔페에서 영상촬영장치 구축과 관련, 사업자 설명회를 갖고 난상토론 끝에 조만간 전체 지정정비사업자들로부터 서면결의를 받아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자동차 정기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검사부정 및 사진조작방지를 위해 검사차량의 검사실시 장면을 영상 촬영해야 하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에 따라 설치대상인 전남도내 118개 지정정비업체 중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솔라아이·인트라밴·뮤추얼텍 등 관련 사업자들은 자사 영상기기의 우수성과 사후 AS망 등을 소개하고 자사제품을 공동구매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전남조합은 그동안 조합 전산프로그램 관리 및 정기검사 영상촬영장치 공동구매를 위한 두차례의 이사회와 한차례의 간담회를 가졌으나 구매결정을 이뤄내지 못한 가운데 결국 이날 서면결의로 공동구매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으나 각 지정업체로부터 오는 12일까지 서면결의를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요구되는데다 영상기기를 설치하는데만 10여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정기검사 영상촬영은 시일이 촉박해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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