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예매 동시 100만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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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매 동시 100만명 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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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홈페이지 마비사태 .... 빠른 이용 당부

철도청은 최근 인터넷 예약불능 사태와 관련, 고속철 개통과 함께 동시에 100만명 이상이 접속해 예약 시스템 사용이 익숙치않은 사용자들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고속철 개통이후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철도청이 인터넷 예매를 권장하면서 접속자가 크게 늘었으나 예약 시스템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10분 이상 홈페이지에 머무르면서 서버 마비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 중인 다른 이용자를 위해 신속히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청 홈페이지(http://www.korail.go.kr)와 철도회원 홈페이지(http://www.barota.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철도 승차권 예매 시스템은 3초간 4만명, 1시간 동안 1천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그러나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일시에 인터넷 접속자가 몰리고, 평균 10분 이상 체류하면서 다른 이용자들의 접속을 막고 있어 신규접속자의 이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기 전에 미리 철도청 홈페이지 안내문이나 전국 철도역에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고속열차의 할인제도와 예매제도 등 각종 안내사항을 이해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철도청은 인터넷 예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고속철도 승차권을 예매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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