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장터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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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장터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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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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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정선 5일장 관광열차 운행

철도청은 옛 시골장터의 정겨움과 정선아리랑창극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정선 5일장 관광열차'를 지난 7일부터 재개했다.
열차 운행일정은 매월 끝자리가 2, 7인 정선 5일 장날에 맞춰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 오후 12시30분 정선역에 도착해 정선지역을 관광한 후 정선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에 오후 9시55분 도착하는 당일일정으로 운행된다.
정선 5일장은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나는 산나물을 비롯해 감자송편, 올챙이 국수, 콧등치기, 곤드레나물밥 등 옛 음식은 물론, 짚신, 대장간 농기구 등을 볼 수 있는 전통 장터로 유명하다.
또 화암동굴, 화암약수, 소금강, 아우라지, 난향로원 등 관광지와 듣는 이의 가슴을 애잔하게 적시는 구성진 가락으로 우리나라 민요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정선아리랑창극공연을 정선문하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승차권은 전국 각역 및 위탁발매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2만7천600원이며, 연계 버스요금, 입장료는 현지에서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문의 1544-7788/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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