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최병국 경산시장이 참석, 대구·경산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함에 따라 양 시는 기존 대구∼경산의 공동배차 4개 노선의 환승무료제는 물론 내년에 늘어나는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환승무료제와 통합요금제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또 대경교통카드와 국민카드 이외의 교통카드 이용을 확대하고,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요금 할인제 시행과 노선의 합리적 조정 등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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