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주말·공휴일 교통정체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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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주말·공휴일 교통정체관리체계 구축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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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지방경찰청이 주말이나 공휴일 예상치 못한 교통정체에 대비, ‘주말·공휴일 교통정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상습정체 예상지역이나 각종 대형행사, 연휴 행락차량 일시 이동 등에 따른 교통상황을 미리 예측해 소요인력을 준비하고 실제 정체 발생때 현장 지휘자를 경찰서장으로 격상하는 등 단계별 교통관리 체제를 운용키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주말·공휴일에 교통정보센터에서 파악된 교통상황을 2시간마다 전 경찰서에 전파하는 등 시내 교통상황을 관제하도록 했다.
일선 경찰서는 관내 정체예상지역을 정확히 파악한 뒤 사전에 교통경찰배치계획을 수립해 대비하고 정체 발생시 즉시 대응, 소통에 주력하도록 했다.
정보센터는 센터장이 경위급에서 경감급으로 격상돼 기능이 강화된다.
또 주말 정체지역 상공에 헬기를 띄워 교통관리상황을 파악 전파하는 등 입체적인 교통관리도 병행한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평일 출퇴근시간대 교통관리를 위해서도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해 소통위주로 근무토록 하고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근무시간도 현장상황을 고려, 탄력적으로 조정해 지역실정에 맞게 운용하도록 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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