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세버스조합 이영현 이사장 체제로
상태바
부산전세버스조합 이영현 이사장 체제로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전세버스조합이 차기 3년간(2007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 이영현 이사장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부산전세버스조합은 지난 3일 유원골드타워빌딩 20층 터존뷔페 연회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영현 (주)동부강남의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 앞으로 3년간 이 이사장 체제로 조합을 운영하게 됐다.
36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부산전세버스조합의 이번 제40차 정기총회는 32개 회원사의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06년도 업무 및 공제보고, 감사 결과 보고에 이어 2006년도 2억6095만여원 규모의 세입·세출 결산과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심의 확정하고 자격 상실 임원에 대한 강제해임안을 의결했다.
이어 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으로 등록한 이정희 (주)영일고속관광 이사와 기호 2번으로 등록한 이영현 (주)동부강남의 대표가 경합을 벌인 끝에 절대다수 회원의 지지를 받은 이영현 후보가 차기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부산조합의 올 사업계획으로는 ▲전세버스업계 발전을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실현토록 적극 추진 ▲조합원 사업경영 여건개선 및 각종 조세개선을 통한 소득 증진 ▲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업무 강화와 교통안전진단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운송서비스 제공 ▲업권침해 사안에 강력 대처해 업권신장에 최선 ▲전세버스운송사업의 위상제고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업계 발전 도모 등 5개 항목을 의결했다.
또한 2007년도의 총 2억1523만여원 규모의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본회에 들어가기 전 1부 행사에서는 하석우 부산시 대중교통과장의 축사와 이사장 직무대행인 길상윤 수석 부이사장((주)부산고속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업계의 유공자표창이 있었으며, 부산시장표창에 (주)부산천일고속관광여행사를 비롯 (주)새부산관광투어의 정임규 운전기사 등 4명이, 전세버스사업조합 연합회장 표창에 (주)동부관광을 비롯 골든고속(주)의 서성훈 부장 등 3명이, 부산전세버스조합 이사장 표창에 (주)동양고속관광을 비롯 (주)영일고속관광의 이재형 차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