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노선 알리기 대대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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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노선 알리기 대대적으로 나섰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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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업계가 신설된 고속철도 광명역 기점 노선에 대한 승객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업계는 지난 1일 고속철 개통에 맞춰 광명역사에 버스터미널을 마련하고 고속철도가 정차하지 않는 지역 8개노선에 38대의 버스를 투입했으나 지난 21일까지 탑승객이 모두 381명에 불과하자 적극적인 광명역 고속버스 노선 알리기에 나선 것.
중앙·한진 등과 고속조합 관계자로 이뤄진 실무홍보팀은 지난 23일 광명시청을 방문해 광명역 고속철 활성화 차원에서 연계수송수단인 신설 고속버스 노선에 대한 시내버스내 공공 광고물이나 스티카 부착을 협의한데 이어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명역 고속버스 노선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최근 신설고속노선 안내 플래카드를 부착한 차량 3대를 증차, 안양·광명·시흥시내와 구로역를 돌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어 고속철도 광명역에 대형플래카드 4개를 부착했다.
이와함께 고속업계 직원들이 광명역 터미날 인근 지하철역이나 주변 업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내 전단지 5만장을 나눠주며 신설노선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에 앞서 업계는 노선 신설에 맞춰 광명시와 노선정차 8개 터미널 그리고 광명시청과 안양시·금천 및 구로구 등지에 다량의 플래카드를 부착한 바 있다.
고속버스조합의 이현규팀장은 " 하루 평균 이용객이 18명이고 고속버스 1대당 평균 1.19명이 탑승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이러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각 업계 실무담당자들이 현장을 뛰며 적극적인 대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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