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비 주요철도시설 전화 기능 개선
상태바
테러대비 주요철도시설 전화 기능 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청, 발신자표시와 녹음기능 갖춰

철도청은 테러 및 폭파협박 전화에 대비해 주요 철도시설의 유선전화 기능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최근 고속철도 개통 및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 등으로 테러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실제고 국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파괴협박전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유선전화 기능의 개선이 요구돼 왔다.
철도청은 이에 따라 우선 이달말까지 본청과 지역본부 주요 역에 발신자 표시 및 녹음기능을 갖춘 전화기를 설치하는 한편 오는 12월말까지 테러위험이 있는 모든 시설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번 유선전화 기능개선으로 철도 주요시설물에 대한 테러 예방효과뿐 아니라 열차 안전운행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