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 울산지부, 교통사고 예방활동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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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울산지부, 교통사고 예방활동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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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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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가 태동 10년여만에 안정된 공제운영과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공제분담금 안정 등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부가 확고한 기반 조성 및 명실상부한 단체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지부는 그동안 지속적이고 꾸준한 화물차 교통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사고예방활동 강화로 공제조합 경영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 안정된 공제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울산지부가 공제조합 운영의 내실화와 사고예방활동 주력 등에 따른 흑자 우량지부로서의 탄탄한 기반조성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설립 10년여 동안 안정된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교통사고 예방 없이는 경영혁신도 없다는 공통된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지부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대대적인 정기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달 울산 언양휴게소 상행선에서 현장캠페인을 병행한 공제 상담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저변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100일 무사고 운동과 야간사고 활동 캠페인 전개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지부는 지난달 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언양 휴게소에서 김명기 울산화물협회 이사장(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비롯 안승렬 지부장, 이경태 협회 전무 등 공제조합 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울산지부는 휴게소 내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과적·과속·과로 3과 방지와 적재물 배상 책임공제제도 안내 등과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캠페인 전단 배포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사례 및 보상 등의 상담업무를 실시했다.
또 휴게소로 진입하는 차량과 정차돼 있는 화물차에 미리 준비한 안전홍보물과 졸음방지를 위한 노래테이프, 목캔디, 사고예방 안전삼각대 등을 전달했으며, 휴게소를 순회하면서 훼손되거나 미부착한 화물차 후부반사지를 교체 또는 새로 부착하고, 더러워진 후부반사지를 공제직원들이 일일이 걸레와 청소솔로 깨끗히 청소해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같은 정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공제조합 임직원과 협회 직원이 함께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안전모자와 '과적·과로·과적 추방운동'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오는 연말까지 울산지역 화물터미널 및 차고지 등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배치돼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화물공제 울산지부는 지난해 언양휴게소 현장캠페인과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후부반사지 300개, 안전삼각대 70개, 졸음방지 목캔디 300개, 홍보전단 약 1000매, 운전가족 노래자랑 테이프 100개를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울산지부의 사고예방활동 등에 힘입어 올 들어 3월 말 현재까지 대인·대물사고가 현저히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울산지부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근로환경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량지부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안승렬 지부장을 구심점으로 매일 전날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등 대책회의를 가진 것이 주효한데다 공제직원들의 일과 시간이후에 이뤄지고 있는 조합원사 방문 및 상담 등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제고 확대로 이어져 조합원사들의 참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명기 울산화물협회 이사장은 “울산지부가 안정된 공제운영으로 약 75억원의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예방 활동 강화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제분담금 인하 등을 통해 조합원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협회와 공제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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