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콜' 활성화 대시민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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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콜' 활성화 대시민 홍보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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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 수준에 불과한 호출 택시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콜 활성화 대시민 홍보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의 완화, 고급교통수단으로서의 택시 서비스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콜에 의한 택시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 콜 활성화 홍보는 공차 운행으로 인해 기본 운영비가 많이 들고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현재 가로에서 택시를 잡아타는 순항식 영업방식 대신 콜에 의해 택시를 이용하는 대기식 영업방식으로 전환키 위해서는 우선 택시이용문화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홍보를 통해 현재 1% 수준에 불과한 콜을 통한 택시이용률을 높여 심야시간대, 장애인·노약자를 중심으로 고급교통수단으로서의 택시 본래의 기능인 Door-To-Door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택시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충면허자, 하반기 양수자에 콜 시스템 장착을 유도하고 대시민 홍보를 실시해 예약, 콜에 의한 택시이용을 확산시켜 택시의 서비스와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콜밴, 렌터카, 자가용 불법영업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시켜 택시영업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포스터, 리플릿를 배부하고 전광판 및 시·구정소식지, 서울시 홈페이지, 교통방송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오는 7월 대중교통관련 설문시 콜에 대한 이미지 개선 여부를 조사, 홍보효과를 분석하고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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