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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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시장을 잡아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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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내와 정체구간은 물론 생활정보까지 제공되는 휴대전화 텔레매틱스 시장에 S K·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교통상황을 제공해주는 '네이트 드라이브'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서자 상반기 중 GPS(위성측위시스템)기반으로 텔레매틱스 기능이 서비스되는 위피기반의 휴대폰 일체형단말기를 출시키로 했으며 KTF는 텔레매틱스 전용브랜드인 'K-ways'를 출시, 상용화에 들어갔다.
네이트 드라이브와 비교되는 K-ways는 길안내에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지도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음식점 검색 등이 가능하며 사고발생시 긴급버튼 하나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긴급 도우미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텔레콤도 지난해말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을 내놓은데 이어 상반기 중에 중대형 승용차와 RV차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각사들은 휴대폰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요금선택 프로그램과 보급형 단말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형 자동차환경인 텔레매틱스 서비스시장은 오는 2007년까지 현재보다 30배 늘어난 3조2천억 규모로 정보통신부가 지난달 '텔레매틱스 서비스 활성화 기본계획(2004∼2007)'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본격화됐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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