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송-이륜차’ 연계 배송 본 가동
상태바
‘철송-이륜차’ 연계 배송 본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코레일네트웍스-메쉬코리아’ 도심물류 협업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도심물류의 대표적 운송수단인 이륜차와 철도물류를 연계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지역간 발주물량을 철송으로 처리한 뒤 기착지인 역사에서 구역별 분류·적재해 이륜차로 문전배송 하는 방식이다.

지난 25일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 메쉬코리아는 ‘KTX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송역과 전주역을 시작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되며, KTX특송을 통해 역에 배송된 상품은 메쉬코리아의 부릉스테이션을 거쳐 최종 목적지로 배송된다.

그간 KTX특송은 이용자가 직접 역사내 영업소를 방문 또는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지역 퀵서비스를 통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 상품은 메쉬코리아의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되기에 기존 대비 효율적으로 처리 가능하다는 게 업체들 설명이다.

앞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철도 인프라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 개발 ▲도심물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배송망 구축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홍보 마케팅 및 영업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