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가 젊은 층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유스퀘어TV〈사진〉’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유·스퀘어는 ‘유스퀘어TV’를 통해, 교통, 외식, 쇼핑, 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유·스퀘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무인발권기(키오스크) 이용 팁이나 모바일로 버스 예매하는 방법 등 교통과 관련된 콘텐츠부터 먹방, 브이로그, 영화 패러디, 전라도 사투리 뉴스까지 가지각색이다.
특히 ‘사장님이 유튜브 좀 해보래요’편이나 터미널 한복판에서 코로 리코더를 부는 버스킹 영상은 ‘이게 뭔가’ 싶을 만큼 독특한 B급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유·스퀘어 내 각 팀의 업무를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정보들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채널 게시물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스퀘어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나승완 대리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타 채널들과는 다르게, 홍보나 광고색은 빼고 젊은 층에게 재미나 유익한 정보를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유스퀘어TV를 지역을 대표하는 유튜브 채널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퀘어는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한 팟캐스트 방송 ‘The Live 유·스퀘어’는 물론, 유튜브 채널 ‘유스퀘어 클래식TV’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들 방송을 통해 주 1회 주기적으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수준급 공연들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애플 스마트폰 사용자는 ‘pod cas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팟빵’ 어플을 통해 언제든지 ‘The Live 유·스퀘어’를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