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보는 이를위해 운전자 대상의 자동차기반 정보서비스인 텔레매틱스 시장 확대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SK(주)와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긴급상황시 텔레매틱스 기기에 달린 비상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차의 위치와 연락 전화번호가 자동차보험사로 자동연결돼 긴급출동 견인은 물론 사진촬영·노면표시·응급처치·구급차 출동·병원안내 등 복잡한 사고처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또 보험사 최초로 텔레매틱스를 이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 사고접수시 사고위치와 사고처리에 필요한 계약자 정보가 실시간 전달돼 현장출동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자보는 텔레매틱스 이용고객에게 손해율 감소에 따른 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운전관련 컨텐츠를 보유한 SK(주)의 길안내와 교통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게됐다.
양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텔레매틱스 장착차량의 주행 데이터 공유와 보험상품전용 단말기 개발 등 자동차관련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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