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KB국민은행’ 통합물류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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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KB국민은행’ 통합물류플랫폼 개발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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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업무 디지털 에코 시스템’ 구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상선과 KB국민은행이 수출입 물류의 자금정산의 신뢰성과 이용 편의성을 골자로 한 통합물류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수출입 업무 디지털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하고, 이달 시스템 구축 작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출입 업체간 무역서류의 정보를 디지털화 하는 작업이 개시되며, 가공된 정보를 기반으로 그간 복잡하게 처리됐던 자금정산 업무를 간소화하는데 이어, 관리 투명성 강화차원에서 통합물류플랫폼을 통해 운영한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양사에 따르면 통합물류플랫폼은 수출입 에코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선사-포워더(관세사)-수출입 업체’ 3자간 상호 물류(통관)비용 정산 시 디지털화된 각종 무역 서류 정보를 금융에 접목시킨 핀테크 서비스이다.

개발사인 현대상선이 화물운송 관련 주요 정보를 통합물류플랫폼에 제공하면, 통합물류플랫폼은 선적 및 화물정보와 고객 자금관리,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 정보 등을 결합해 참여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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