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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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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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회전교차로 인접 담벼락에 가로 100m, 세로 2.5m 크기의 교통안전 벽화그리기<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본부 직원들과 ㈜무학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20여명의 재능기부에다 ㈜노루표페인트사의 페인트 기부로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문화가들로부터 밑그림, 채색작업, 문구작업, 코팅작업에 이르는 과정의 도움으로 수준 높은 벽화를 선보이고 있다.

벽화가 그려진 월영동 회전교차로는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택이 밀집돼 있는데다 인근에 위치한 해운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교통안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심 낡은 담벼락에 교통안전 홍보 벽화를 그림으로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효과도 거두고 있다.

그려진 벽화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윤창호법’에 따른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면 표출과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제고에 초점을 뒀다.

김승일 본부장은 “경남지역 봉사단체들과 협업 추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템과 공단 사업을 연계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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