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현대·기아차 동호회 대상 카 오디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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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현대·기아차 동호회 대상 카 오디오 클래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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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100% 활용 및 관리법 소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HARMAN)가 현대차와 기아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카 오디오 사운드 클래스’를 개최하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 오디오 100% 활용법 및 관리법을 소개했다.

하만 ‘카 오디오 사운드 클래스’는 최근까지 현대차 ‘그랜저’ 동호회와 기아차 ‘스팅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카 오디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100% 활용할 수 있는 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하만 사운드 전문가들은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차량 특성에 맞는 카 오디오 시스템을 이해하고 개별 취향에 맞는 최적의 세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음원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할 때는 음원을 최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휴대폰 볼륨을 최대로 하고 차량 내 볼륨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만은 차량 사운드 시스템 개발 시 자동차 제조사와 면밀하게 협업해 차량 캐릭터와 실내 크기 및 형태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피커의 개수 및 위치, 앰프 출력 등이 결정되는 것. 또한 차량 스피커는 각각 음역대가 다르고 개별 역할이 있는데, 서브우퍼는 드럼과 같은 단단한 저음을, 미드우퍼는 저음과 남자 보컬, 미드레인지는 여성보컬 목소리, 트위터는 심벌즈와 바이올린과 같은 높은 고음을 각각 재현한다.

차량이 출시될 때는 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최적 세팅을 기본 제공하지만, 개인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스피커별 역할을 이해하고 맞춤형 세팅을 하면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하만 측 설명이다. 차량 탑재 스피커는 수량과 위치가 각각 달라 제조사 사양 및 오디오 브랜드를 확인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하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렉시콘’과 ‘JBL’ 카 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기아차 ‘스팅어’ 및 ‘K9’ 등 플래그십 차량에는 렉시콘 사운드시스템, 현대차 ‘벨로스터’ 및 ‘i30 N 라인’과 기아차 ‘쏘렌토’ 등에는 JBL 오디오시스템이 각각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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