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랫, 안식월 휴가 도입··· 3년 근무하면 최대 45일 유급휴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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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랫, 안식월 휴가 도입··· 3년 근무하면 최대 45일 유급휴가 준다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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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모바일 렌터카 배달 서비스 카플랫이 일과 삶의 균형 확산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안식월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플랫은 직원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기업문화에 맞춰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7월부터 3년 근속 직원들에게 30일 간의 휴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개인 연차를 동시에 활용하면 최대 45일의 휴가를 갖게 된다. 직원들이 휴가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안식월 휴가 기간 동안 월 급여를 동일하게 지급하고, 휴가비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40명의 직원 가운데 90% 이상이 근속하고 있고, 이번 첫 안식월 휴가제에 해당되는 직원은 7명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찾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일일 근무시간의 제한 없이 주 40시간 근무하는 ‘자율근무제’를 운영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비, 강의비 지원과 자사 렌터카 서비스 이용 금액 혜택도 제공한다.

카플랫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향상되고, 나아가 업무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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