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주)광성물류센터 대표이사,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취임
상태바
박동호 (주)광성물류센터 대표이사,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취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지역 화물운송사업가 첫 취임…“업계 위상 드높여”
‘운송 50년, 물류 100년’ 사명의식 갖고 30년 외길 걸어
물류센터 제1, 2차 준공 이어 평동산단에 신축 계획
올해 태양광사업도 진출…‘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 넓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호남지역 중견 화물운송사업가가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로 취임했다. 주인공은 바로 (주)광성물류센터 박동호 대표이사〈사진〉.

박 대표는 지난 7월1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국제로타리 회원을 비롯한 화물 및 물류사업자와 지역 인사는 물론 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지역 화물업계에서는 화물운송사업가가 처음으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로 취임한데 대해 화물업계의 위상을 드높이는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국제로타리는 “우리의 사업, 직업, 지역사회 리더 간의 연결을 통해 타인에게 봉사하고, 정직을 추구하며, 세계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한다”는 사명감으로 다른 사람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며 인도주의 봉사실천, 공공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봉사단체다.

이 국제봉사단체의 일원인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9개 시‧군을 관할 지역으로 회원수만 3300여명에 이르는데,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화물운송업과 물류사업을 경영하는 박동호 (주)광성물류센터 대표이사가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2019∼2020년 총재로 취임하게 됐다는 사실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물류유통경영학을 전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경제발전의 중심은 물류산업에 있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화물운송업에 투신한 이후 ‘운송 50년, 물류 100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사 임직원의 혼을 운송한다”는 철학으로 30여년 동안 화물운송업 한 길만을 걸어와 현재 화물운송 및 물류 관련 8개 계열사를 둔 호남지역 대표 중견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실제 박 대표는 화물운송업이 처해있는 현실과 앞으로의 변화 방향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과 미래 비젼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화물업계의 발전에 헌신하고 있음은 물론 업계의 화합과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왔다.

물류사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나노산업단지 내에 2017년 제1차 광성물류센터 준공에 이어 2018년 대지 1만9800㎡(약 6000여평)에 1만4190㎡(약 4300여평)을 건축, 제2차 광성물류센터를 새로이 준공해 대단위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호남지역 물류중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박 대표의 주력 모기업(母企業)인 (주)광성물류센터는 기아자동차 부품전문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동3차산업단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혁신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물류센터를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4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함께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등 우리사회에 진정한 봉사, 우정, 헌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중견 기업가로서 기대와 명망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모교인 광주석산고등학교의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후배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석산장학재단’을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인 가운데 현재는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대표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지역 및 국제사회에 대한 봉사할동과 각종 기부활동으로 인한 수상‧표창 이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이같은 봉사정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국제로타리에 입회한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 봉사활동에 남다른 헌신을 하고 있다.

박동호 대표이사는 이날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 총재직은 영예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고역이라 생각하며 재임기간 동안 국제로타리가 최상이고 최선이라는 신념으로 임하겠다”는 말로 포부를 밝히고 “국제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이념을 구현하고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로타리’를 실천하며 지구의 발전을 위해 총재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