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이 지난 5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와 입장권 5000만원 구매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셔틀버스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금호고속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호고속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모든 고속버스 차내에서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고속버스 노선 증회운행 등을 통해 외래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대회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덕연 사장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광주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대중교통 편익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호고속은 전국 96개 영업장 및 전국 19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운송 주관사 선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 경력이 있는 등 고속버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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