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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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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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트림으로 프리미엄 SUV 기준 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가 플래그십 대형SUV ‘그랜드체로키’ 기존 라인업을 확장해 2019년식 써밋 3.6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다. 그랜드체로키는 ‘프리미엄 SUV’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해 럭셔리 세단 수준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 프리미엄 SUV로, 1992년 성공적인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 기준 6월 한 달 동안 215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47.1% 증가하며 수입 대형 E세그먼트 SUV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은 그랜드체로키 가솔린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프리미엄급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 디자인 첫인상은 자신감 넘치고 우아한 모습을 보인다. 한층 세련된 프런트 그릴 등은 물론 LED 전방안개등 및 테일램프 등 ‘LED 패키지’, ‘커맨드 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틴티드 윈드실드 및 프런트 도어 글라스’, 크롬 디자인으로 감싸진 ‘파워 폴딩 사이드미러’ 등이 탑재돼 있다.

내부 디자인 또한 강인하면서 정교하고 매력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구성된다. 한 눈에 편히 들어오는 ‘7인치멀티-뷰디스플레이’, 2열 ‘60대 40 폴딩시트’로 최대 1690ℓ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칸, 최신식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시스템’, ‘앞·뒤 열선 가죽시트’, ‘앞좌석통풍시트’ 등 편의기능성이 품격을 더한다.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및 평행·직각 자동 주차보조시스템’은 차량을 주차구역 쪽으로 유도하면서 운전자가 기어를 바꾸고 브레이크 및 엑셀을 작동시키도록 지시하고 주차에 편의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앞 차량과 잠재적 충돌을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보내는 ‘풀-스피드 전방추돌경고 플러스시스템’, 차선 경계를 넘을 시 경고하는 ‘차선이탈방지경고 플러스시스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제동보조시스템 적용)’ 등과 같은 주행안전보조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는 V6 가솔린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86마력(6350rpm)과 최대토크 35.4kg∙m(4000rpm)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설정시스템’이 포함된 모델은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모드를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설정해 모든 지형에 맞는 최상의 운행성능을 발휘한다. ‘쿼드라-트랙II) 4WD 시스템’ 및 ‘쿼드라-리프트 에어서스펜션 시스템’까지 탑재돼 동급 대비 최강 오프로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풍절음 감소 효과가 있는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라스’ 및 ‘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휠’이 장착됐다. 추가로 ‘일루미네이트 도어실’, 스티어링 휠 ‘패들시프터,’ 825와트 파워 앰프출력을 겸비한 19개 ‘하만카돈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서’, ‘나투라-플러스(Natura-Plus) 프리미엄가죽과 오픈포어우드트림’ 및 디나미카(Dinamica) 프리미엄 스웨이드 헤드라이너’는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듯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진정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7340만원. 이로써 국내에선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써밋 3.6 가솔린 모델과 오버랜드 3.0, 써밋 3.0 디젤모델 등 5개 트림의 그랜드체로키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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