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교통안전교육도 병행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경찰청과 공동으로 경남도 내 소재한 7400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수칙 포스터 배포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노인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고착화된 안전불감증을 없애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계몽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했다.
포스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은 ‘도로를 횡단할 때, 길을 걸을 때, 야간활동을 할 때, 대중교통 이용 시, 이륜차 사고 예방, 등 5개 테마를 주제로 제작했다.
포스터 배포는 경남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는 경노당 위주로 오는 31일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경남본부는 공단 본부 차원에서 2022년까지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0명대 이하로 낮추는 국정과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사업’ 전개와 함께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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