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상태바
기아차,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수영 팬과 소통 강화
글로벌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본격 후원에 나선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기아차는 호주오픈,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전 세계 스포츠팬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 스타 선수가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마케팅 활용도가 높고,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와 파급력이 큰 대회다.

이번 대회 내셔널 스폰서인 기아차는 경기장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 제품 명칭 사용권, 공식간행물 광고권 등 다양한 권리를 갖는다. 또한 대회 기간 중 430여대에 이르는 승용·승합차 및 버스 130여대를 공식 수송차량으로 제공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 수영 팬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내 개최에 발맞춘 후원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영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일반인 참가 대회인 마스터즈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스포츠인이 즐기는 축제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