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국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여름 서비스 캠프 2019’를 실시한다. 볼보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정비팀과 직원들이 서비스 기간 동안 캠프를 방문한 볼보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 고객은 실린더 점검과 오일류·필터류·램프류·디스플레이 등 소모품 무상 점검·교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선착순으로 볼보 순정 엔진오일 및 요소수를 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캠프가 진행되는 각 거점에 고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이동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이동 동선과 시간을 고려해 선정된 전국 16개 지역에서 탄력적으로 열린다. 8일 신탄진을 시작으로 서부권(중부·호남 지역), 동부권(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북부권(강원·경서 지역)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 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FE’ 4x2 모델이 전시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한 트럭 수명과 성능 유지는 고객 수익성 향상과 직결되기에 브랜드 핵심가치 ‘안전’을 실천하고 고객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여름 서비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며 “단순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서비스 향상에 반영할 수 있는 값진 기회로, 올해도 서비스 기간 전국 현장에서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여름 서비스 캠프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1000명 이상 고객이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다. 올해도 전국에서 고객 15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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