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수 크게 감소
상태바
전북지역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수 크게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통문화연수원, 운수종사자·교통약자 등
총 1165회 5만8700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사망자수 전년대비 124명에서 111명으로 줄어

[교통신문]【전북】 올해 상반기 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동기 124명에서 111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은 올해 상반기 도민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165회, 5만8700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연수원은 운수종사자에게 교통관련 법규와 친절서비스를, 자가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요령 및 교통법규를,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안전보행, 교통수단 안전이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올해 상반기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은 8736명이 이수했고, 교통분야 지식과 정보 전달을 위한 공무원 교통전문교육은 339명,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사회교육은 4만962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당초 계획한 교육일정 외에도 시·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고등학생,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등 1만4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같은 교육 성과로 올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동기대비 124명에서 111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도민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모 전북교통연수원장은 “하반기에도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과 교통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