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강원 춘천시 시내버스가 15일부터 ㈜춘천시민버스라는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춘천시의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로 경영난을 겪던 대동·대한운수는 지난해 회생단계를 거쳐 올해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에 인수됐다.
이에 지난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두 회사의 합병을 최종 의결해 새로운 법인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
통합법인을 축하하는 출범식은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날 24년 무사고 승무원에게 해외여행권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벌인다.
새 법인은 모두 15억원의 자산규모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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