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통합 예매시스템 도입 등 신뢰경영 도입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버스가 지난 10일부터 구미터미널에서 운행한다.
구미공항리무진(주)은 경북도가 인가한 한정면허로 국내외 바이어, 기업체 임직원, 구미시민들에게 대구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왕복 10회 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승차권은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과 ‘시외버스모바일 앱’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로 구미공항리무진은 경북도, 구미시와 수차례 대책협의를 가진 후 지난 3월 신용카드 단말기 도입, 5월에는 대형버스 1대를 도입했으며, 8월말 경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간 4만5682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3만1047명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출발지 탑승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10일부터 구미종합터미널에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이창형 시 대중교통과장은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이용승객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과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안전운행과 친절운행을 실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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