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7월, 렌터카 교통사고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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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7월, 렌터카 교통사고 요주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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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최근 5년간 사고분석
7월 가장 많이 발생…경찰과 연계 ‘집중단속’ 실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여름 휴가철인 7월에는 렌터카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부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에 렌터카 교통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7월에 부산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모두 175건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위험이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는 2014년 1만2693건에서 지난해 1만1937건으로 5.95% 즐었다.

부산본부는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집중 단속(과속, 음주, 자격미달자 등)을 벌이고 있다.

또 렌터카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유창재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주요 관광지에서 젊은 연령층의 렌터카 이용자들이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의 낯선 도로환경과 안전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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