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운전적성정밀검사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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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운전적성정밀검사장’ 오픈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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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9일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장’을 개소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로써, 해당업종 운전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거나 중상이상의 사상사고를 유발한 운전자, 그리고 65세 이상의 사업용 운전자는 주기적(65세 이상 3년, 70세 이상 1년)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전에는 경기북부지역 수검 대상자는 인근 서울(성산 및 노원 소재) 및 강원(춘천 소재) 정밀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아왔으나, 이번 경기북부지역 정밀검사장 개소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업용운전자가 검사 받기가 수월해졌다.

이중재 본부장은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운전면허 취득 시 받는 면허적성검사(시력·청력·색맹·운동기능)와는 다른 검사로써, 교통사고 취약성을 평가해 교정 또는 교육을 통해 운전자 요인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 정밀검사장은 의정부시 평화로(전철 1호선, 회룡역-망월사역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신규검사와 자격유지검사가 먼저 시행되고 내년부터 특별검사와 CBT 기반의 버스·화물 자격시험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검사는 전면예약제로 운영되며, 콜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검사시행과 관련된 문의는 콜센터 또는 경기북부 정밀검사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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