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솔루션 플랫폼 개발 박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카 커머스 플랫폼 기업 ‘오윈’이 55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윈은 지난 4일 유경PSG, IBK기업은행, 블루오투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오윈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 역시 높다는 점이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라인페이’로 일본에 진출하고, 올해는 ‘토요타 커넥티드’와 손잡고 태국에서 카 커머스를 런칭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점도 투자 요소로 꼽혔다.
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오윈은 자동차를 매개로 소비자와 사업장, 금융기관을 연결시키는 플랫폼과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행동과 선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카 커머스 AI 솔루션’ 등을 개발 중이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카 커머스에 확실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력투구 할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오윈이 카 커머스 플랫폼에 확실한 게임 체인저로 모습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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