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SK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 기반 공동 사업·정책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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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SK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 기반 공동 사업·정책개발 ‘협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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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사업 활성화 MOU 체결
충전서비스 제반 기술지원·솔루션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기차 기반 공동 사업개발 및 정책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에스트래픽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반에 걸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내트럭 하우스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 및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에스트래픽은 SK에너지 맞춤형 초급속충전기를 개발 및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위한 플랫폼 제공하며, 동시에 주유소 기반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는 7월 중 동탄셀프주유소 등 SK에너지의 전국 1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주유소에는 100kWh급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60kWh 용량의 전기차를 30여 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을 검토 중인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조, 운영관리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트래픽은 2017년 12월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교통 솔루션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8, 2019년 환경부,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선정, 현재 6개 사업자의 충전시스템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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