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택배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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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택배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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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미디어 “택배 픽업 확률 비교 후 업체 선정”
“AI 기반 맞춤형 택배 추천 상품 개발 중”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기사의 집화 확률을 비교하고 픽업 서비스를 신청토록 하는 창구가 개설된다.

의뢰인이 방문 일정을 예약 신청했다 하더라도 택배기사가 제 날짜에 상품을 수거하지 않은데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특히 지역별 상황과 택배사별로 서비스 편차가 크고 신청일에 택배기사가 반드시 방문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대응상품이 출시됐다.

택배파인더 앱 운영사인 파슬미디어는, 온라인택배중개서비스인 로지아이 채널을 활용해 택배사별로 제공되는 픽업 확률을 비교·분석한 방문통계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로지아이 택배이용 고객을 상대로 한 방문통계서비스는 연간 100만건이 넘는 배송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택배 신청지역의 업체별 미션 수행정도와 확률정보를 가공해 의뢰인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로지아이와 택배파인더 앱에서 방문택배를 신청하면 입점된 3개 택배사(롯데택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중에 원하는 업체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신청일 방문확률이 높은 업체를 확인 후 신청하면 서비스 지연에 따른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홍준 파슬미디어 택배사업본부 이사는 “조만간 방문일 통계뿐 아니라 기사 방문시간까지 정확히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 준비 중”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AI 기술 기반의 고객맞춤형 택배서비스를 추천 및 제공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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