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서울 종로지점 허정섭씨(영업부장)를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 영예.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번에 새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허씨는 1985년 현대차에 입사해 34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특히 34년 전 첫 차를 구매한 고객이 아직도 허씨에게서 차를 구매할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쳐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허씨는 2014년 5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올랐었다.
허씨는 “판매거장에 올라 영광스럽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에게 최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명예 포상제도와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전국판매왕 제도’는 연간 판매대수 전국 톱 1~10위에 대한 포상 제도이며,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는 연간 판매대수구간(120대 이상 또는 80대 이상)에 따른 차등 포상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