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정통성 계승한 스포티한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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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정통성 계승한 스포티한 ‘파나메라’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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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세단의 편안함과 GTS만의 독특한 퍼포먼스 패키지를 갖춘 신형 파나메라 GTS를 1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스포츠카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정통성을 계승한 가장 스포티한 파나메라 모델이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는 1963년 전설적인 ‘904 카레라 GTS’ 이후 지금까지 고수해 온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신형에는 3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각종 첨단 장비로 이전 세대보다 모든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블랙 컬러 요소 독특한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 차별적 디자인은 물론,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 확장으로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파나메라 GTS는 최고출력 460마력에 최대토크 63.3kg∙m 힘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본 장착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2km에 달한다.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구동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돼 구동력 손실 없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모두 반영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챔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며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역동성과 승차감을 더욱 폭넓게 제어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더 스포티하게 조정됐고,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로 다이내믹도 향상됐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 직경이 각각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블랙 컬러 요소가 강조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 차별적인 디자인도 완성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더욱 향상된 기본 패키지 역시 눈에 띈다. 새로운 블랙 컬러 프런트 엔드와 리어 하단 블랙 트림, 다크 컬러 요소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욱 두드러졌다.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카민 레드와 크레용의 대조적인 컬러를 통해 특별함도 강조할 수도 있다.

또한 2019년형 파나메라부터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신형 파나메라 GTS 새로운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접 구성 가능하며 모든 정보는 컬러로 지원된다. 이밖에 2세대 파나메라에 적용된 모든 혁신 기술도 그대로 제공된다. 디지털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은 보조 시스템을 지원하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 장착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80만원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억150만원.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4S’, ‘파나메라 터보’는 물론 2018년 선보인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제동력을 갖춘 ‘파나메라 GTS’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5종의 파나메라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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