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 서비스가 소비자의 구매결정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조사됐다.

새벽배송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택배를 제공하는 쇼핑몰은 소비자 이용 선호도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켓컬리를 비롯해, 첨단 물류로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 SSG닷컴과 로켓배송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쿠팡 등이 포함됐다.

지난 17일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실제 이용량을 기준으로 한 상반기 쇼핑몰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대한민국 1위 쇼핑몰’ 목록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표본조사 데이터를 분석·취합한 결과물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순위 명단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SSG닷컴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종합몰을 비롯해, 칸투칸, 무신사스토어, 아리아, 마켓컬리, 제이쇼핑, 안다르, 컴포트랩, 사뿐, 아베골프, 메종드룸룸, 트래블메이트, 라운즈, 자이크, 카시즌, 오늘회 등 각 분야 대표 전문몰이 이름을 올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랭키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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