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정비조합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지난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포항시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년간 습득한 기술의 노하우를 가진 관내 정비업계 종사자를 비롯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등 자동차제작사 엔지니어 기술 인력이 대거 투입돼 5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시 관계자를 비롯해 황경연 조합 이사장과 포항자동차종합정비업체 대표자 30여명도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점검은 하이-스캔장비로 자동차의 성능을 점검해 운전자들에게 자동차상태를 안내하고, 각종 오일, 에어컨가스 보충 및 와이퍼교환 등 간단한 소모품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황 이사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무상점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시 교통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무상점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무상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된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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