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첨단 물류, 사고예방 안전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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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첨단 물류, 사고예방 안전 분야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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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천 물류센터 ‘VR안전체험교육장’ 개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능형 첨단화를 골자로 한 물류산업 현장의 개보수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간 물류 프로세스 운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각종 ICT 기술과 자동화 기기가 보급돼 왔는데, 이러한 개선작업이 시설관리 사용자를 타깃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설현장 종사자의 안전대책 일환으로 고안된 ‘VR안전체험교육장’이 지난 15일 개장했다.

경기도 이천 롯데하이마트 물류센터에 설치된 VR 체험시설은, 지게차와 고소 작업 등 산업재해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기장비의 사용을 가상공간에서 학습토록 고안됐다.

운영사인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여기서는 배송·설치를 담당하는 CS마스터를 위한 체험 중심 교육이 이뤄지며, 물류센터 근무자 5000여명 직원이 이용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각각의 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 5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장비사용 방법을 비롯해 안전장비 미착용 위험성, 화재 및 감전 체험, 완강기 이용법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창고안전, 배송안전, 설치안전 강좌는 가상현실 영상 시청 장구와 4차원 전동의자, 컨트롤러, 조이스틱, 운전대 등을 통해 체험교육으로 이뤄지며, 교육대상자는 사고 위험 다발요소를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지게차 작업, 고소 작업, 도로운전을 하면서 예방법을 학습토록 진행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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