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고용창출 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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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고용창출 年 200%↑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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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킵,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획득…25개 인센티브 부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연 200%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물류 스타트업 위킵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개장을 앞둔 글로벌 풀필먼트센터 등을 활용해 인력 충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위킵은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업 경영 건전성과 근로자 증가수, 정규직 비율, 고용유지율, 복리후생 부분에서 이뤄졌으며 지난 1년간 약 200%의 정규직 직원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개선여부가 결과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인증 기간 동안 25개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 구체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되며,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SGI 서울보증의 보증 한도가 확대돼 보험료 할인 혜택은 물론, 중소기업 기술지원단·기술교류단, 품질 우수 제품전시회, 유망 중소기업 선정,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지사화 사업 등의 대상 기업 선정 시에도 가점이 부여되며, 인증 통보 접수일로부터 2년간 정기(예방) 근로감독도 면제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회사는 고용 지속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다음달 개장되는 김포공항 인근 글로벌 풀필먼트센터와 연내 가동 예정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에 투입될 신규 채용이 예고돼 있다.

채용 인력은 약 3개월 동안 물류 전문가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솔루션 교육, 서비스 품질 교육, 물류 현장 교육 등을 이수해 물류 전담원 ‘위킵맨’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들은 물류현황, 물류시스템, 서비스 관리 등에 대한 정기 교육을 받게 되며, 자기개발비 지원 및 우수사원 포상 등의 사기 진작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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